단양군의 대표적 농특산물인 '단고을 단양마늘'이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최고의 브랜드로 평가됐다.
단양군은 22일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단고을 단양마늘'이 일간스포츠와 주부생활이 주최하는 '2009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 선정돼 23일 서울노보텔엠버서더에서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 브랜드 대상은 기업과 지자체 브랜드를 대상으로 리서치를 통해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정해 건전한 소비문화를 유도, 브랜드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리서치는 지난 9월12∼20일 '단고을 단양마늘' 등 전국 4개 경쟁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리서치에서 전국 20세 이상 여성 3329명 중 40.7%인 1355명의 선택을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단양마늘이 마늘부문 프리미엄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전국 생산량의 0.5%에 불과하지만 단고을연합사업단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주최측은 평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양마늘을 이용해 만든 마늘고추장과 마늘환, 마늘엑기스, 마늘청국장, 마늘술 등의 가공식품은 국내 소비자는 물론 대만과 필리핀 등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단양마늘은 단양농협과 북단양농협, 소백농협 등 관내 3곳의 농협이 참여하고 있는 농산물 유통 전문업체인 단고을연합사업단을 통해 마늘을 수매해 '단고을'이란 브랜드로 유통된다. 한 통이 6∼7쪽인 한지형 단양마늘은 석회암지대의 황토밭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강하고 저장성이 우수하며 알리신과 미네랄 성분을 다량함유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단양마늘이 프리미엄 브랜드로 선정됨에 따라 다시 한 번 전국 최고의 브랜드라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앞으로도 품질 향상과 유통구조 개선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방병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