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영월군이 올해 절임배추 매출 100억원 달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영월 절임배추는 맑고 깨끗한 물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속이 노란 배추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미네랄 등이 풍부해 품질이 우수한 안전한 먹거리로 인정받아 연간 1,400여톤 이상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영월 절임배추는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를 신안 천일염을 이용, 명품 절임한 것이 특징이다.
배추로 가공 판매, 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2014년 결성된 영월군절임배추사업단(마을회, 작목반, 영농조합)에는 12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같은 해 70억원, 지난해에는 75억원의 매출을 각각 올렸다.
군은 올해 교육, 포장재, 천일염 수송비 일부를 지원해 100억원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군은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영월 절임배추를 알리기 위해 해마다 방송 홍보 및 서울 종로구, 성북구, 은평구, 구로구 등 자매결연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 서울 수도권 지하철 홍보와 절임배추 홍보동영상을 제작해 알리고 있다.
김광희기자 kwh635@kwnews.co.kr